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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꽃길만 걸어요’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인‘꽃길만 걸어요’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는 비약물 프로그램을 통한 경증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기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장기요양 5등급자, 인지지원등급자다. 앞서 3월, 4월 진행된 1~2기 프로그램은 주 2회(총 8회기), 2시간씩 치매예방 체조 및 미세 손 운동,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인지 강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3기는 이달 7일부터 운영됐으며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매 기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증진시키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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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0일부터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을 파악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다.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8일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익년 3월까지 조사 증평군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므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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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방세 성실 납세하면 금융 우대합니다”
충북 증평군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지원에 나선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금융기관간 금융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증평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비롯해 신한은행 증평지점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 세 곳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금융기관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1년간 예금 또는 대출금리 0.1%를 우대(금융기관별 우대사항 상이)한다. 금융우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년 이내에 통지받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24년 하반기 금융우대 대상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통지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금리우대 지원에 협조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권리증진 및 세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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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 결성
충북 증평군을 애정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뭉쳤다. 군은 7일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로 결성된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단은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 이인석 前이랜드서비스 대표, 가수 구재영, 양복명장 손병천, 한식명장 문병삼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여러 지역사회를 돕는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러다 각자 인연이 있어 애정을 두고 있던 증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홍보대사단은 이날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들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군 발전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증평으로 향하는 기부의 손길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훌륭한 분들이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나서 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나날이 확대되도록 적극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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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주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대책회의 열려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16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북이면 옥수리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우시장 이전 관련 진행상황과 관련법 검토 결과,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축산단체협회회장 및 증평축협지점장, 사회단체협의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시장 이전 시 주된 피해가 예상되는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과 이장도 참석해 우시장 이전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인근 양돈축사 악취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왔다”며, “우시장이 이전되면 악취에 소음, 폐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청주축협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대책위원회 등이 구성되면 군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청주축협은 현 송절동 가축시장 및 도축장 부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되면서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 일원에 가축시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북이면 옥수리와 인접한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을 중심으로 플래카드 걸기 등 반대 운동이 시작됐고 군은 청주시 및 청주축협에 주민 우려 사항을 공문 발송하고 설명회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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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어버이날...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 되새겨
증평군 도안면이장협의회(회장 연제흥)가 지난 3일 도안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도안역 광장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표하고, 우리사회에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5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 농협조합장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자는 △도지사 표창 연규혁 △군수 표창 고연임, 권미경 △군의회의장 표창 연명호 △농협조합장 표창 이상학이다. 이날 도안면 주민들은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난타, 스포츠댄스 등을 직접 공연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초청 가수의 트로트 공연, 각설이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재영 군수는 “효를 실천하며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낸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시작으로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이달 17일 증평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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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명 40여 점 작품 출품 전시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민숙)는 지난 4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미술협회 정기전&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김득신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기획됐다. 1부 회원 정기전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전이며 회원 20명이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화 신대현·이동우 작가 △서양화 박성덕·연제호·이강석·이민숙·이상신 작가 △민화 권명옥·봉대숙·신은화·이정순·주현홍·한상혜·황송희 작가 △공예 김가영·박종현·장기영·조준경 작가 △수채화 이종은 작가다. 또한, 충북대학교 미술과 명예교수인 홍병학 작가(운보미술관장), 前강동대학교 교수 이돈희 작가, 제2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故황찬배 작가의 작품이 찬조 출품됐다. 2부는 올해의 작가 초대전이다. 먼저 조준경 작가의 공예 작품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달팽이 작가로 알려진 이동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재영 군수는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가 지역의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나아가 우리 삶에 색채와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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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
충북 증평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모는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조생종)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이 강한 국산 품종이다.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재배된 벼는 오는 8월 중순경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부터 갖가지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농철에 앞서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상토, 맞춤형·완효성 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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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주민 숙원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할 것”
이재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충북도청을 찾았다. 3일 이 군수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리 철로하부 통로박스는 충북선의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통로박스 개량사업의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김 경제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으로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량이 많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시일 내에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달 2일에도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통로박스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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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사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이를 관리 하고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초 검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조미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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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이 나선 것이다. 공직자들이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간담회 등 부서 행사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공 △SNS 및 언론 홍보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공공요금 등 지원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증평군의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0개소로 외식업 8개소, 세탁업 1개소, 미용업 1개소가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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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충북 증평군이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5만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증평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연매출 30억 이상 점포와 중대형 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1일 540만원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페이백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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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이탈리아 언론서도 주목
충북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으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떠들석하다. 지난 30일(이탈리아 현지시간) 피에트라산타의 소식을 전하는 현지 언론사는 증평군과 피에트라산타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라 나치오네 신문은 문화예술 진흥을 중요시하는 두 도시가 상호발전을 목표로 강력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증평군 대표단 방문은 협약체결 전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8일 현지 신문인 라 나치오네와 일 티레노가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9일 증평의 날 행사가 열린 산타고니스티 성당도 현지 주민과 예술인 100여 명이 찾아와 증평의 예술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최용진 장인의 농기구 작품과 유필무 필장의 전통 붓에 큰 관심을 표했다. 피에트라산타에서 평생을 조각가로 활동 중인 죠바니 씨(90세, 남)는 이 군수를 찾아와 "대한민국에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증평에서 전시회를 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인삼 홍보 행사장도 현지 인파로 북적였다. 증평 인삼과 이탈리아 음식을 접목해 만든 음식과 홍삼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를 문의하기도 했다. 인삼 음식을 맛본 니콜라 씨(60세, 남)는 "1년은 더 젊어진 기분이다. 피에트라산타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대표단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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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통시장 2개소 상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진천군은 관내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1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40여 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에 앞선 4월 26일에는 진천중앙시장에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절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고객관리, 맞춤 응대 전략, 청결 위생관리 등 시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개선과 고객 만족, 판매 예절 기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상인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시장 관계자는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시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육 내용을 잘 활용해서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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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염원 범국민 서명 운동 전개
진천군은 수도권과 중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서명 운동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협약을 통해 구성한 협력체로, 지난 2021년부터 송기섭 진천군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진천군은 서명부 작성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기간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개 시·군이 공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이장 등 마을 대표와 관계 단체에도 서명부를 배부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중부권 발전의 원동력이자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해 지방발전의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인프라인 만큼 수도권내륙선 노선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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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꽃길만 걸어요’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인‘꽃길만 걸어요’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는 비약물 프로그램을 통한 경증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기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장기요양 5등급자, 인지지원등급자다. 앞서 3월, 4월 진행된 1~2기 프로그램은 주 2회(총 8회기), 2시간씩 치매예방 체조 및 미세 손 운동,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인지 강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3기는 이달 7일부터 운영됐으며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매 기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증진시키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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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0일부터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을 파악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다.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8일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익년 3월까지 조사 증평군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므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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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방세 성실 납세하면 금융 우대합니다”
충북 증평군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지원에 나선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금융기관간 금융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증평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비롯해 신한은행 증평지점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 세 곳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금융기관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1년간 예금 또는 대출금리 0.1%를 우대(금융기관별 우대사항 상이)한다. 금융우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년 이내에 통지받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24년 하반기 금융우대 대상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통지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금리우대 지원에 협조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권리증진 및 세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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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 결성
충북 증평군을 애정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뭉쳤다. 군은 7일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로 결성된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단은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 이인석 前이랜드서비스 대표, 가수 구재영, 양복명장 손병천, 한식명장 문병삼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여러 지역사회를 돕는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러다 각자 인연이 있어 애정을 두고 있던 증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홍보대사단은 이날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들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군 발전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증평으로 향하는 기부의 손길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훌륭한 분들이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나서 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나날이 확대되도록 적극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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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주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대책회의 열려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16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북이면 옥수리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우시장 이전 관련 진행상황과 관련법 검토 결과,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축산단체협회회장 및 증평축협지점장, 사회단체협의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시장 이전 시 주된 피해가 예상되는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과 이장도 참석해 우시장 이전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인근 양돈축사 악취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왔다”며, “우시장이 이전되면 악취에 소음, 폐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청주축협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대책위원회 등이 구성되면 군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청주축협은 현 송절동 가축시장 및 도축장 부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되면서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 일원에 가축시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북이면 옥수리와 인접한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을 중심으로 플래카드 걸기 등 반대 운동이 시작됐고 군은 청주시 및 청주축협에 주민 우려 사항을 공문 발송하고 설명회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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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어버이날...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 되새겨
증평군 도안면이장협의회(회장 연제흥)가 지난 3일 도안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도안역 광장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표하고, 우리사회에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5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 농협조합장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자는 △도지사 표창 연규혁 △군수 표창 고연임, 권미경 △군의회의장 표창 연명호 △농협조합장 표창 이상학이다. 이날 도안면 주민들은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난타, 스포츠댄스 등을 직접 공연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초청 가수의 트로트 공연, 각설이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재영 군수는 “효를 실천하며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낸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시작으로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이달 17일 증평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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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명 40여 점 작품 출품 전시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민숙)는 지난 4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미술협회 정기전&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김득신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기획됐다. 1부 회원 정기전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전이며 회원 20명이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화 신대현·이동우 작가 △서양화 박성덕·연제호·이강석·이민숙·이상신 작가 △민화 권명옥·봉대숙·신은화·이정순·주현홍·한상혜·황송희 작가 △공예 김가영·박종현·장기영·조준경 작가 △수채화 이종은 작가다. 또한, 충북대학교 미술과 명예교수인 홍병학 작가(운보미술관장), 前강동대학교 교수 이돈희 작가, 제2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故황찬배 작가의 작품이 찬조 출품됐다. 2부는 올해의 작가 초대전이다. 먼저 조준경 작가의 공예 작품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달팽이 작가로 알려진 이동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재영 군수는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가 지역의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나아가 우리 삶에 색채와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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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
충북 증평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모는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조생종)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이 강한 국산 품종이다.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재배된 벼는 오는 8월 중순경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부터 갖가지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농철에 앞서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상토, 맞춤형·완효성 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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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주민 숙원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할 것”
이재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충북도청을 찾았다. 3일 이 군수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리 철로하부 통로박스는 충북선의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통로박스 개량사업의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김 경제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으로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량이 많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시일 내에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달 2일에도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통로박스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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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사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이를 관리 하고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초 검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조미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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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이 나선 것이다. 공직자들이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간담회 등 부서 행사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공 △SNS 및 언론 홍보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공공요금 등 지원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증평군의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0개소로 외식업 8개소, 세탁업 1개소, 미용업 1개소가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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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조직강화 워크숍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는 16일~17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시 씨크루즈호텔 속초에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조직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와 읍면 위원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교류 및 단합을 겸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이번 조직강화 워크숍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화목한 모범가정시상,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 나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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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
금왕읍(읍장 최상기)은 지난 1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위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위원 선정 등을 거쳐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진(회장, 부회장) 선출, 분과별 자치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회의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김호중 위원을 회장으로, 조성택 위원을 남성 부회장, 이계숙 위원을 여성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호중 회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금왕읍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왕읍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까지 2년 동안 금왕읍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하게 되며, 분과 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금왕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해 금왕읍 주민총회를 통해 가결된 사업 중 5월 4일 제2회 금빛 어린이날 큰잔치(문화체육분과), 5월 11일 금빛마을 청소년 어울림 축제(사회교육분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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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새마을회,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 개최
음성군새마을회(회장 정영옥)는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등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2부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해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북돋웠다. 정영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은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 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공동체 운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되새기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역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4월 22일 정식으로 새마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돕기, 재활용수집경진대회, 벼화분재배 콘테스트, 생활쓰레기줄이기, 알뜰도서교환시장운영, EM비누만들기,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새마을효도장학금수여, 도랑살리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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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음성군은 1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22년 2월 최초 구성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위원회는 청년 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총 22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인 조병옥 군수를 필두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24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통한 의결 및 추진 방향 정립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는 최전방에서 음성군 청년정책을 기획하는 소임을 다하게 되며,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진정한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성군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있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군은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도모’를 목표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네트워크 구축·소통·교류를 통한 청년정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와 곧 발대식을 앞둔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의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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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교육’ 성료
음성군은 16일 음성명작관에서 관내 벼 재배농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는 ‘간단관개’와 간단관개 종료 후 논물 수위를 2~3cm 얕게 대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일 때까지 걸려대기를 등숙기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재배기술을 이용한 농법으로, 탄소감축 외에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벅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군은 2024년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그레이더, 물꼬, 현장 컨설팅 등 2억5천만원의 예산을 47농가(100ha)에 지원해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논물관리 재배기술을 많은 농업인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저탄소 벼 농법을 위한 완효성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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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태생7리 문화마을 주민 단합 야유회
대소면 태생 7리 문화마을(이장 선종득)에서는 4월 14일(일)에 안면도 일원으로 주민 30여명이 주민 화합 야유회를 다녀왔다. 봄 바람 살랑 청명한 바다와 함께 태안 튜울립 풍경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선종득 이장은 ”문화마을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민 화합 야유회를 개최하게 됐다“ 며, ”벚꽃이 만개한 봄날 재충전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고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종득 이장은 태생 7리 문화마을에 벚나무를 더 식재해 주민들에게 산책공간뿐만아니라 삶의 활력이 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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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제5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로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선출, 활동 경과보고, 현안 사업 검토 및 향후 협의체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조재순 대소면장)을 포함해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4기에 이어 민간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더 나은 대소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5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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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소 운영 ‘호응’
소이면(면장 염규화)은 올해 군에서 지원하는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에 갑산2리와 비산2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소이면 갑산2리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에 3회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이면 비산2리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포함 2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3일부터 30여 명이 모여 주 5회 20일간 마을 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농번기에 시행하고 있는 마을 공동급식소 운영은 일손을 덜고 주민 화합을 다지며 홀몸노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태영(68)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농사일을 정리한 주민들 50여 명이 한데 모인 마을회관의 식탁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동네 잔칫상이나 다름없다”면서 “적절한 식사는 체력 보강과 건강 유지로 병원에 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서 노인 복지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식 준비에 나선 오까다미쯔요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어르신들이나 농업인들은 바쁜 농사철에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해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민들이 한데 모여 식사하는 것 자체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보람”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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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염원 범국민 서명 운동 전개
진천군은 수도권과 중부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서명 운동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협약을 통해 구성한 협력체로, 지난 2021년부터 송기섭 진천군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진천군은 서명부 작성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기간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개 시·군이 공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이장 등 마을 대표와 관계 단체에도 서명부를 배부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중부권 발전의 원동력이자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해 지방발전의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인프라인 만큼 수도권내륙선 노선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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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명예 군민에 오도엽 前 동서식품 진천 공장장 선정
진천군은 1일 오도엽(64세) 前 동서식품 진천공장 공장장을 명예 군민으로 선정하고 명예 군민 증서를 전달했다. 진천군 명예 군민은 외국인과 다른 지역 출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이바지한 인사에 대해 ‘진천군 명예 군민 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오도엽 씨는 2016년부터 8년 동안 광혜원면 있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공장장을 역임하며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군 세수 증가 등 지역 경제를 위해 공헌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6번째 진천군 명예 군민으로 선정됐다.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인사에게는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과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군 차원의 다양한 예우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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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설문조사 실시
진천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에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 기본계획은 진천군의 공간구조,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인구ㆍ산업ㆍ경제ㆍ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ㆍ보건ㆍ방재 등 환경적 측면을 포함하는 법정 계획으로, 군 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의 장기 발전 목표와 미래상 구상 과정에 군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편의시설, 혁신도시, 교통, 환경, 방재(안전) 등 분야별 설문 항목을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는 진천군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 또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진천군민 37명을 ‘진천군 군민 계획단’으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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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사랑상품권, 가정의 달 맞아 구매할인율 8%→10% 상향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총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기간을 이용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5만 6천 원에서 1만 4천 원이 증가한 1인당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진천사랑사랑품권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은 앱(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은 19개 앱(비플 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구매처에 대한 정보는 진천사랑상품권 누리집(https://gift.jin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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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어떠셨나요?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대표 관광 축제인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축제에 대한 인식도 파악,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나은 축제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기본항목(성별, 나이, 거주지역 등) △축제 운영·발전 방안 등 관련 의견(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 △프로그램 제안, 기타 의견 등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진천군청 누리집(www.j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 설문 참여가 가능하며 읍·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도 병행한다. 한편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인 농다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축제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4월 초 ‘초평호 미르 309(제2 하늘다리)’가 개통하면서 축제 이후에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농다리 축제를 충청북도 지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할 것이며, 이번 설문조사의 내용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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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개최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2일 차인 오는 20일 9시 30분부터 ‘2024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진천군은 충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농다리 축제 기간에 맞춰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농다리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A코스(농다리→초평호 미르 309→제1 하늘다리→초롱길→농다리)와 B코스(농다리→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농다리)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 코스 중에는 국내 최장 길이(309m)의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를 포함해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걷기대회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프로그램도 즐기시고,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와 미르숲 황토맨발 숲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대회에도 많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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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덕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군, 장금숙)는 17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공동 집하장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읍내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집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 활동에는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종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공동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또한 일반 쓰레기 분리 작업도 병행해 농촌환경을 개선했다. 김종군 회장은 “매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환경을 보존하고 더 살기 좋은 덕산읍을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항상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 덕분에 덕산읍 경관개선과 환경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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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농업인 대학 입학식 개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 대학 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관해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치유농업 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기본 이해와 체험, 치유 농장 운영 등 농업을 활용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약 6개월 동안 과정별 주 1회 총 18강(72시간)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대면, 비대면 교육방식 도입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교육, 녹화강의 재수강 등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학습자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한 만큼 학습효과를 높여 농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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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0일부터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을 파악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다.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8일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익년 3월까지 조사 증평군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므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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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방세 성실 납세하면 금융 우대합니다”
충북 증평군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지원에 나선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금융기관간 금융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증평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비롯해 신한은행 증평지점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 세 곳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금융기관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1년간 예금 또는 대출금리 0.1%를 우대(금융기관별 우대사항 상이)한다. 금융우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년 이내에 통지받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24년 하반기 금융우대 대상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통지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금리우대 지원에 협조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권리증진 및 세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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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 결성
충북 증평군을 애정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뭉쳤다. 군은 7일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로 결성된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단은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 이인석 前이랜드서비스 대표, 가수 구재영, 양복명장 손병천, 한식명장 문병삼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여러 지역사회를 돕는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러다 각자 인연이 있어 애정을 두고 있던 증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홍보대사단은 이날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들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군 발전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증평으로 향하는 기부의 손길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훌륭한 분들이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나서 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나날이 확대되도록 적극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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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주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대책회의 열려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16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북이면 옥수리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우시장 이전 관련 진행상황과 관련법 검토 결과,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축산단체협회회장 및 증평축협지점장, 사회단체협의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시장 이전 시 주된 피해가 예상되는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과 이장도 참석해 우시장 이전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인근 양돈축사 악취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왔다”며, “우시장이 이전되면 악취에 소음, 폐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청주축협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대책위원회 등이 구성되면 군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청주축협은 현 송절동 가축시장 및 도축장 부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되면서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 일원에 가축시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북이면 옥수리와 인접한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을 중심으로 플래카드 걸기 등 반대 운동이 시작됐고 군은 청주시 및 청주축협에 주민 우려 사항을 공문 발송하고 설명회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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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
충북 증평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모는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조생종)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이 강한 국산 품종이다.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재배된 벼는 오는 8월 중순경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부터 갖가지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농철에 앞서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상토, 맞춤형·완효성 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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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주민 숙원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할 것”
이재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충북도청을 찾았다. 3일 이 군수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리 철로하부 통로박스는 충북선의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통로박스 개량사업의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김 경제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으로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량이 많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시일 내에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달 2일에도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통로박스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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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사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이를 관리 하고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초 검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조미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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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이 나선 것이다. 공직자들이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간담회 등 부서 행사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공 △SNS 및 언론 홍보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공공요금 등 지원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증평군의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0개소로 외식업 8개소, 세탁업 1개소, 미용업 1개소가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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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장사시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충서 씨 위촉
진천군은 6일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진천군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의 진천군 공동위원장은 박충서 前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이 선출됐으며 괴산군음성군의 공동위원장과 함께 3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추진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의회 추천 의원, 지역 사회대표 9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장사시설 규모 및 건립 부지 범위 △장사시설 건립지역 주민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장사시설 부지 공개모집 심사와 선정 △장사시설 건립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장사시설 조성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올해 중 사업대상지 공모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 후 대상지 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충서 공동위원장은 “평소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공동장사시설이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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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음성읍 지역발전협의회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롭게 음성읍지역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신영린 회장이 이임하고, 남풍우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음성군과군의회, 각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신영린 회장의 노고에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패 및감사패를 전달했다. 남풍우 신임회장은 “4년간 음성읍 지역발전협의회를 이끈 신영린 회장님께감사드리며,차기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지역발전협의회를 충실히 이끌어 음성읍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간 음성읍 지역발전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신영린전 회장님께감사드린다”며 “취임한 남풍우 회장께서도 새로운 리더십과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음성읍 지역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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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2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제17대·제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철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김영근 회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정우철 회장, 민병숙 여성회장, 정현명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송병림 사무국장 외 임원진에게 임명장 수여 및 읍면 위원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했다. 김영근 신임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고생하신 정우철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음성군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정우철 이임 회장님과 이임 임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김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취임 임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음성군과 더불어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 친절 봉사 대상, 사랑의 한 끼 나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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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밝은사회 음성클럽 회장 이취임식
밝은사회 음성클럽은 지난 23일 영빈관에서 밝은사회 음성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이취임사, 클럽기 인계인수, 공로패 및 감사장, 장학금 수여 등으로 이루어졌다. 27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승일 회장은 KB증권 충주지점 부장으로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단합된 힘으로 음성군 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사회 음성클럽은 독거노인 후원금 전달, 사랑의 집짓기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음성품바축제에서 품바움막짓기 행사를 주관하여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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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복지재단, 도안면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은 지난 30일 도안면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청소기 13대와 밥솥 18개(1000만원 상당)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복지 지원 후원사업으로 지정 기탁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연택 이사장과 김인순 도안면장 등이 참석했다. 신연택 이사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물품들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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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쌀 기탁
맹동면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태) 회원들은 11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를 방문해 쌀 10kg, 7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교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김선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봉사단체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이웃에게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면내 소외계층에 성금이나 물품 기탁을 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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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혜인식품),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네네치킨(㈜혜인식품, 회장 현철호)은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철호 회장은 “기업활동의 이윤과 성과를 교육사업에 대한 후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며 “음성군 학생들의 능력 개발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식품사업을 통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업 이념처럼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지난 2007년 5월 음성군에 3천 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본부로 삼아 전국에 물류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물류 시설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음성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2020년, 2022년 기탁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교육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서관 건립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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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남성의용소방대장 곽현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증평남성의용소방대장 곽관호는 1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곽관호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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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통합방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음성군은 지난 2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지역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통합방위협의회·군인·예비군·중점자원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해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 개최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했으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경 혼연일체로 실시한 실제 훈련 등을 포함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각종 재난과 안보 위협에 포괄적으로 대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군민이 군의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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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 선정
진천군은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건축디자인과 최동혁 주무관(29세 남)과 경제과 권순범 주무관(28세 남)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반기별로 시상하던 친절공무원을 분기별로 확대 시상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1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동혁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민원 접수, 불법 광고물 지도 단속 업무를 맡고 있고, 권순범 주무관은 지역 소상공인 관련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함께 진천사랑 상품권(20만 원)이 성과급으로 주어지며,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높아지는 민원 업무에 대한 직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친절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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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수, 전국보건진료소장회 감사패 수상
(사)전국보건진료소장회는 9일 제40회 대의원총회에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지위 향상에 공로가 큰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주민의 필수 보건의료 보장을 위해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 및 보건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군수는 2021년에 의료취약지역인 소이면 중동리에 보건진료소를 신설하는 등 건강증진 거점기관인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보건진료소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료취약지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진료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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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기록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증평기록관이 세계적 권위의‘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 <증평, ( ) 집>전시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4년부터 개최된 독일의‘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0,800건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증평, ( ) 집>은 전시 분야 국내 수상작 10개 중 하나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기록관 개관 프로젝트’의 미국 IDEA 본상 수상을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증평, ( ) 집> 전시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원도심 거리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로 전시장을 확장해 생동감 있는 ‘에코 아카이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132명의 각국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도심 윗장뜰마을의 김기종 증평기록가는 “지난해 우리 주민들의 기록이 담긴 전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놀라운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록 활동을 통해 증평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 ) 집> 전시는 군 개청 20주년의 기쁨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이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증평기록과 증평다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됐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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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사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이를 관리 하고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초 검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조미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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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 집중시기(3~5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예방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월~2월)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3월~5월)이 되면 높아진다. 이 같은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일조량 증가·미세먼지·꽃가루와 같은 계절적 변화와 졸업·입학·구직 등 환경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대적 박탈감과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 이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변경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도움 기관의 정보를 포스터와 전단지로 제작하여 음성군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관내 아파트 및 병의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생명지기 실천가게 등에 배포하면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관내 자살 위험 지역인 야산이나 저수지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심리적 지지 문구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안내하여 자살과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감곡휴먼시아아파트와 협약하여 감곡휴먼시아아파트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아파트 전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행동 척도 선별검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고위험군 프로그램 지원 등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강표 센터장은 “누구나 자살 위기 상황이나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적인 접근성을 높여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센터(☎043-872-1883)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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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유방암 바로알기’ 교육 실시
음성군 보건소(소장 전병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스스로 규칙적인 관찰과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군민들에게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해 충북지역암센터(충북대학교병원 암병동 수간호사 소인숙)와 연계해 교육했다. 1부는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리, 진단 방법, 치료 방법을, 2부는 특별히 제작된 모형으로 유방암 상황을 직접 체험도 하고, 자가 검진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암이 조기에 발견돼 치료받으면 수명에 지장 없이 완치 판정받을 수 있지만, 아직 음성군 및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암 종별 다양한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는 등 음성군민의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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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폐렴의 원인 중 하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출처:질병관리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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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양, 음성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체육회(회장 김기창)는 주)동양 정진학 대표이사가 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기창 체육회장,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동양에서는 2천만원의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음성군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체육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정진학 대표이사와 김지효 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와 음성군 체육 인재 육성 및 가맹경기단체의 각종 행사와 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와 체육발전을 위해 후원해 준 주)동양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대한 주)동양의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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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 1등 거머쥐다.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강사 김현수)이 지난 3월 30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에서 1등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대회로서 음성읍 댄스스포츠연맹 김현수 회장의 리드하에 이운학 외 7명(전나윤, 이재순, 이만환, 손정숙, 김갑순, 연혜옥, 강미정)이 출전해 생활체육댄스 페스티벌 포메이션 라틴댄스 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이 팀은 평소 스포츠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답고 품격 있는 댄스스포츠 자이브, 룸바 차차차 등의 춤을 갈고 닦으며 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음성읍 댄스스포츠 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 화요일에 차차차 종목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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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8천여 달림이들이 뜬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달 28일(3.28.)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8463명이 신청해 지난 대회보다 참가인원이 약 4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인천, 수원 등 전국 각지의 마라톤대회 현장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풀코스 443명 △하프 1085명 △10km 2843명 △5km 4092명 등 총 8463명이 신청했으며, 선수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음성군 참가자를 제외한 관외 지역에서 5259명이 참가, 전체 참가자의 62%를 차지해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할 계획으로 음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명품 코스는 건각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기록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다양한 경품과 국수, 두부김치 등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는 동시에 의료지원과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분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특히 안전에 신경 써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을 더하는 명품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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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 제63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기원 3천만 원 통 큰 후원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은 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축구협회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신현삼 협회장은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충북 도민체전을 향한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천군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하나 된 힘, 도민 대화합의 장이라는 비전에 맞게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165만 도민의 화합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 이후 진천군 화랑관에서는 배구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신현삼 협회장은 충북 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진천종합운동장 앞에서 국가대표 사인회 개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